스타벅스이야기10 #3 갑작스레 취소된 스타벅스 전날 다음주 월요일(3.2)부터 출근을 하면 됩니다. 라고 통보를 받고 기쁜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웬걸.. 통보받은 다음날 갑작스레 먼곳에 위치한 스타벅스로 출근을 해야한다.라고 점장님이 말해주는것이었습니다. (사실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티오가 나지 않아서 지역매니저님이 힘 좀 써서 먼곳에 있는 스타벅스 티오에 널 넣어두고 일은 가까운스타벅스에 하게끔 조치를 취해뒀다. 고마워해라 라는 말을 들었고 합의가 된 상태였습니다.) 순간 엄청나게 고민이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강원도라 진짜 버스도 잘 안다니고..더구나 집에서 먼곳에 있는 스타벅스는 버스노선자체가 없는곳이었습니다. 그곳은 다른카페들도 많은데 대부분 자차있는 사람을 모집하거나,통근버스를 지원해주는등의 복지가 있는걸 알고있었습니다. 혹시나.. 2020. 3. 11. 춘천 사농동에 위치한 카페 투썸플레이스 오늘 가본 카페는 대한민국 메이저 카페브랜드 중 탑 2위안에 드는 투썸 플레이스입니다. 춘천에 많은 카페들이 즐비하고 있는데 왜 굳이 투썸이냐? 하고 궁금하신분들이 있을겁니다. 이유는 투썸이 위치한곳이 춘천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한 사농동에 있어서입니다. 전날 여자친구와 어디 카페를 놀러갈까 고민 하던중 가보지 못했던 개인카페들도 많지만 오랜만에 브랜드 커피집을 가보자 하는 취지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브랜드커피라 맛은 얼추 유추가 되고 실패할 확률도 낮고, 더구나 저는 사람많은데를 싫어하는 성격탓에 조용한 동네에 위치했다는게 가장 큰요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어떤 커피를 마실까 하고 메뉴선택에 선택장애가 왔었지만 무사히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티라미수를 먹을까 하다 헤이즐넛 무스 초콜릿 케이.. 2020. 2. 28. #2스타벅스와 코로나... 다음 주부터 출근할 거라는 점장님의 말에.. 저는 기대반 다시 일만 죽어라 해야 하는 인생이 싫음 반 의 기분을 느끼며 다음 주 출근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음주 월요일 아침이 되었을 때 저는 점장님에게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교육이 다음 주로 미뤄졌다.' 미안하다! 네..그래서 한주 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주가 되었을 때 또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번 더 미뤄졌다. 기다려줄수 있겠니? 네 기다리겠습니다.하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한주가 지나갈때마다 점장님에게 오는 전화와 문자가 이제는 안좋은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또 미뤄지면 안되는데... 빨리 돈 벌고 싶은데..' 하지만 역시 또 미뤄졌습니다. 점장님이 3번째로 전화하셨을때 점.. 2020. 2. 28. #1 스타벅스 드디어 합격하다. 해외에 나갔다 온뒤 이제 또 무엇을 하며 돈을 벌까 생각하다 알바천국에 스타벅스 채용공고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카페알바 특히나 스타벅스는 좋은 복지와 직업으로도 삼을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후기를 보면 엄청난 욕과 부정적인 글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이란게 다 힘들다고는 하지만 괜시리 면접보러가기전에 겁부터 먹게되는 꼴이었습니다. 그래도! '하고싶으면 해야지' 하는 성격탓에 호기심도 들었고 , 하지말라면 하고싶어지는 청개구리라.....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데로 지원을 했습니다. 면접보러 오라는 연락은 2주후에 왔었습니다. 후후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다음날 혹은 늦어도 일주일안에는 왔었는데 나만 왜 나만 !!! 처음 지원서 넣고 연락기다렸을때는 내 온마음을 .. 2020. 2.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