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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노트(feat.시간부자)

해야하는일과 하고싶은일 어떤걸 먼저 해야할까?

by Naruhodo 2020. 1. 4.

안녕하세요? 시간부자 다림입니다.

한동안 여행 다니느라 이쪽 카테고리에는 글을 안올렸습니다.

52개의 자기개발분야의 글을 쓸려고 했었는데 쓰다보니 점점 소재도 고갈되고 

또 저의 일을 해야하다보니 다른분야의 정보를 얻을 시간도 상대적으로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왕 남자가 목표 정한거 끝까지 해볼까 합니다.,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야하는 일vs 하고싶은 일 제가 말하는건 미래를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지금당장 하고싶은일 예를 들어 게임이라던가 영화감상

같은 걸 하고싶을때 그 둘사이에 고민이 될때 어떤걸 먼저하는게 나을지에 대해 얘기해볼려고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제 성향이 이성이 감정을 지배하기에 해야하는 일부터 먼저 하는스타일입니다.

학생이었을때  과제를 먼저 하고 노는 스타일이었죠.

하지만 어느순간 해야 할 일을 먼저 끝냈는데도 다른 할일들을 가져와 미리 하고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해야하는 일을 끝냈으니 나에 대한 보상으로 하고싶었던일을 해도 될텐데 말이죠.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저의 강박관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할일들을 구태여 가져와 쉬지도 못하고

미리 끝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몸을 혹사 시키고 있는것이니까요.

제가 이런 문제가 있다는것을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강박관념을

깰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건 반대로 하자였습니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 해야할 과제와 하고싶은 배틀그라운드게임 중에 고민이 될때 게임을 먼저 하고

과제를 하는걸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신기하게도 오히려 더 과제에 집중을 할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도 현저히 적었습니다. 제 속에 있는 욕망을 먼저 해결하고 그 다음 해야할일을 하다보니

집중력은 배가 되었으며, 일을 하면서도 받는 스트레스도 덜 하였습니다. 

사실 여태껏 해야할일을 먼저 하면서 제 속에서는 '아 게임하고싶은데' 라는 욕망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린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고싶다는 욕망을  먼저 해소하고 해야하는일에 집중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이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걱정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그럼 게임을 하면서도 과제를 해야하는데 라고 신경쓰이지 않지 않나? 라고 반박하시는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히 해결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주말에 일어나 다시 잠들기전까지 하루 10시간 이상을 내 맘대로 쓸수 있는데 게임만 10시간을 할 생각

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항상 모든건 아쉽게 끝내야 다음에도 또 할수 있게끔 지속시켜주는것 같습니다.

적당히 1~2시간 정도 해소해주고 향상된 집중력으로 해야 할 일을 더 빨리  끝내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저의 강박관념과 관련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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