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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노트(feat.시간부자)

취미생활이 없는 그대들에게(Feat.다림)

by Naruhodo 2019. 12. 23.

안녕하세요? 시간 부자가 되고 싶은 다림입니다.

이제 귀국시까지 한 달 정도 남아서 환전도 하고 친구들 기념품도 사고, 이래저래

돈 나갈 데도 많은데 일은 여전히 들쭉날쭉 스케줄로 저를 괴롭히고 있네요.

                 (좀 만 더 참자)

여러분은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대표적으로 영화보기, 넷플릭스 보기,

애니 보기, 드마라정주행 같은 것 도 취미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조금 다른의미의 취미입니다. 바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냐의 관점에서 바라본

취미입니다. 도움이 된다라..너무 포괄적으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넷플릭스 보는게 뭐 어때서? 넷플릭스 보면서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취미라고  말할수도 있을 겁니다.하지만 보통 취미가 뭐예요?라고 물어볼 때

대부분 영화감상 음악감상  대충 얼버무리기 부지기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취미가 왜 필요할까요?

취미 없어도 사는데 딱히 지장은 없는데 말이죠. 먼저 취미의 정의부터 살펴보면

사전적 의미로는 ‘금전적 이득이 아닌 기쁨을 얻는 활동’. 그리고 우리가 취미를

가져야 하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인생의 활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매일 회사-집 반복패턴속에 지쳐가는 우리에게 취미라는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수 있는 행동이죠..  서론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왜 나는 취미생활이 없을까?’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 또한 지금은 블로그 활동도 하고 있고, 나름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만

군대를 전역하기까지 딱히 이렇다 할 취미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도전도 안 해보고

가만히 있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취미를 돈으로 생각했어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체험 형식으로만 깔짝 한 게 전부였습니다.

취미를 통해 돈을 벌수있냐 없냐의 관점으로 다가서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티비나 방송에서 보면 ‘취미가 돈이 되는 시대’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우리들은 취미=돈이라고  공식으로 생각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취미는 앞서 얘기한대로 금전적인 이득을 위함이 아닌  오로지 나자신의 행복을 위한

행위인데 말이죠. 그런데 저는 여기서 한 가지 더 의미를  부여하고싶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고 꾸준히 하는 행동이라고요.’

나는 왜 취미가 없을까? 생각하며 취미를 찾으려고 할 때 오히려 취미는 000이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본인이 관심도 없는것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취미를 하나 가져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노트에 본인의 관심사부터 적는 겁니다.

이렇게 큰 틀을 잡고 연관되거나 본인이 평소에 관심 있어하는 것들과

연결시켜보는 것입니다.

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뜻밖의 정보를 들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얘기하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술집보다는 카페에서 자주 봅니다.

그렇게 카페를 자주가 니 어떤 커피를 마실까 호기심도 생겨 이것저것 다 마셔보고

다른 카페는 또 어떨까 하면서 장소도 바꿔보고  그렇게 친구들과 수다라는 취미에서

파생된 카페 탐방이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여러분도 취미가 없으시다면 공책에 먼저 본인의 관심사부터 적어놓고

점차 확장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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