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갔다오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다들 급하게 직장잡지 말라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제 나름의 은퇴플랜이 있기에
그걸 하기위해선 최대한 빨리 월200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집 근처에서 다닐려고 하니 무슨 복지1도 없는 중소기업에서 경쟁률이 30명입니다.
ㅋㅋ 뭐지 나같은 신입은 어딜가서 일하라고... 아무래도 강원도이다 보니 더 심한거 같습니다.
사람 마음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집근처 직장, 월200만원만 안정적으로 나오는 곳,
일도 심하게 힘들지 않은 그런 조건들이니 더욱 더 구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마음이 약해집니다. 아직 20대 중반 지금부터 일해도 눚지 않았고 뭘 배워도 충분한 시간..
그런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뭐 해먹고 살지? 이 질문을 하고 계시다면
저랑 같이 고민하는건 어떨까요?
먼저 우리는 근본적인 것부터 알아가야 할거 같습니다.
당장 뭐먹고 살지 라는 질문보다 어떤 인생을 살고싶은지 인생설계부터 들어가야합니다.
친구들은 다 일하기 시작해서 빠른친구는 자리를 잡고 늦은 친구들도 곧 취업해서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있으면 상관없습니다.
제 인생목표는 40살에 은퇴해서 FIRE 족으로 사는것입니다. 많은 돈도,
풍족한 생활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돈에서 해방돼 적절히 아끼면서 사랑하는 이와 사는것.
물론 주위에서 말도 많겠죠.
갑자기 아파서 큰돈 들어가면? 애가 있으면? 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거 같습니다.
그때는 그것 나름대로 해결방법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인생의 목표를 세웠으니 이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게 작게 쪼개는일을 합니다.
40세에 은퇴할려면 연 2천의 수익이 나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해야되고
투자금은 얼마를 넣어야하고 그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슨일을 해야할지 말입니다.
저는 지금 그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월 200이상을 시작부터 받을수 있는 일을 찾고있습니다.
하지만 유니크한 자격증을 취득해서 그곳말고는 갈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생산직 아니면요.
더구나 유니크한 자격증으로 일하는곳도 평판이 좋지는 않아 오랫동안 일을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뭐 열심히 해봐야겠죠.. 답답한 기분에 글을쓰니 글의 분위기가 어둡긴합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이들도 같은 고민이겠죠? 쉬우면서 돈을 꼬박꼬박주는 곳은
흔치 않으니까요.
여러분도 인생의 목표를 먼저 세우고 그 다음 작게 쪼개보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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