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인생 생존기3

긍정만 사랑해주지 마요. 긍정... 좋지.... 근데 그런 느낌 안 들었어? 긍정에만 너무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야. 내가 요 근래 사랑 작업을 시작했단 말이야? 사랑 작업이 뭐냐고? 그건 이따가 링크 남겨줄게 이따 봐봐 사랑 작업을 하다 보니까 "힘들어도 웃자 긍정적인 생각만 하자" 하면서 나 힘든 건 봐주지 않고 억누르기만 했던 거 있지?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많이 아팠지? 그냥 나 스스로에게 그 한마디 해주는데 수돗물 틀듯이 눈물이 왈칵 나오더라.. 힘들고 괴로운 부정적인 감정들도 그저 없애려 하지 않고 기분 좋을 때 그 좋은 감정 내버려두듯이 그간 외면했던 감정들도 내버려두니까 별일 안 일어나더라. 내가 말하고픈 거는 부정적인 애들이 올라오면 나를 한번 돌아봐달라는 거야.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 네가 열심히 살고.. 2021. 8. 28.
#1.연속 5번의 토익시험 후기(항공 준사관 준비를 도약하며) 먼저 왜 연속 5번이나 토익시험을 응시했냐 부터 궁금할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공 준사관이 되어 시누크 헬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고, 시험에 응시하기위해서는 먼저 목표점수인 850점을 맞아야 하기에 도달할때까지 연속 5번이나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 지인의 소개로 IT교육을 듣고 괜찮은 회사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취업을 했었습니다. 복지도 연봉도 무엇하나 빠지는거 없는 회사였는데.. 하루종일 모니터 보며 매일매일 새로운것을 공부하고 발표하고, 세미나준비 등등 취업 잘된다는 이유 하나로 공부하고 회사다니는 저에게는 부담스러웠었습니다. 하루하루 정신승리하며 애써 외면하면서 다녔었는데, 문득 이런생각이 드니 현타가 세게 왔었습니다. 내 연봉을 받아도 물론 시간.. 2021. 7. 25.
뭐 먹고 살까 고민하다 IT의 함정에 걸려버렸다! 안녕하세요 시간부자를 꿈꾸는 다림입니다. 서막 2020년 6월 어느 더운 여름날 저는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26살이나 먹고 무슨 알바냐 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열심히 자격증따고 공부한 분야에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너무 커 좌절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야를 배우고 싶어 무엇을 할까 하다 전공한 비파괴안전관리를 살릴겸 방사선과로 입학할려고 생활비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들고온 여자친구의 제안에 저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건 바로 IT를 배우자는 거였습니다. 저는 방사선사를 목표로 일을 하고 있었고 곧 9월 말에 원서를 집어넣을 생각이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끈질기게 IT를 배우자고 들이댔습니다. 왜냐하면 여친은 제가 3년뒤에..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