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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브리즈번 생활기14

브리즈번 생활을 돌아보면서 -호주 인종차별 글쎄? 안녕하세요? 시간 부자가 되고 싶은 다림입니다. 한국으로 귀국한지 벌써 1주일이 되었습니다. 그간 전화통화만 했던 친구들과 만나느라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냈네요. 사실상 호주에서 생활한 기간은 6개월밖에 안됩니다. 호주를 갔던 이유도 솔직히 뭐먹고 살지 너무 고민돼서, 도저히 답이 안 보여서 해외라도 나가면 보일까 싶어 갔던거였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더 심하게 와 닿은 생존의 문제가 그런 낭만적인 생각을 한쪽으로 밀어넣게 만들었죠. 당장 일을 구해 먹고살아야 할정도로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뭐 먹고살지에 대한 고민은 일을 잡고 3개월이 지났을 때그제야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국에서 지냈을 때랑 똑같았습니다. 답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뭐 먹고살지에 대한 고민은 그냥 접어두고 .. 2020. 1. 14.
돈많은 백수가 되고 떠난 론파인 동물원 -호주 캥거루,코알라,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이제는 돈 많은 백수가 되어버린 시간도 돈도 많은 다림입니다. 곧 한국으로 갈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근 3주간 놀고먹고 자기만 했는데도 시간이 훅훅 가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바로 동물원 이야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기간:12.28 하루 경비:입장료:25달러(학생기준) 점심:샌드위치with콜라 10달러 총 35달러 아침9시에 아는동생과 함께 차를 끌고 론파인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구요 주차공간도 널찍하니 널럴합니다.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 발매기에서 학생을 선택하고 입장권을 뽑습니다. 저는 솔유학원이라는 곳에서 학생증을 만들어서 학생으로 뽑았습니다. 일반 성인은 37달러 인걸로 기억합니다. 아침일찍가도 대기줄이 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어느 단체손님무리.. 2020. 1. 3.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떠나는 골드코스트 여행 당일치기 허리케인그릴 맛집 스카이전망대 안녕하세요? 시간부자가되고 싶은 다림입니다. 골드코스트..브리즈번에서 차나 기차로 1시간거리에 바다가 있는 서퍼들의 천국인 곳입니다. 덕분에 갔다와서 온몸에 피부가 빨갛게 다탔습니다. 흑흑 아침 9시만 넘어도 차가 막힌다고 하기에 저희는 7시에 일어나자마자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가는길에 막힌적은 없어서 논스톱 딱1시간만에 골드코스트에 진입을 했습니다. 여행기간:당일치기 여행경비: 140달러=약 11만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바로 스카이포인트라고 하는 77층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티켓값27불/조식포함-39불 빠른속도로 77층까지 30초도 안걸리는데 모두가 천장만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77층에 올라오자마자 큰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바다와 높은빌딩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망도 좋고 기분도 좋아 잠깐 잊고.. 2019. 12. 24.
다시 돈많은 백수가 되고 떠난 멜버른 여행 안녕하세요? 시간부자가 되고싶은 다림입니다. 드디어 고용불안정에서 해방되어 여유를 만끽하던중 친구가 집에만 있기보다는 호주 온김에 여행이라도 떠나자 해서 멜버른으로 떠나게되었습니다. 여행 일정은 2박 3일로 잡았습니다. 총경비는 비행기값+에어비앤비2박=400달러정도(우리돈 약32만원) 하루에 쓴돈=8만원정도로 2박3일동안 60만원정도 썼습니다. 브리즈번에서 멜버른으로 떠났기에 센트럴 역에서 브리즈번 공항열차를 이용했습니다. 멈추는 구간도 적고 19달러로 공항까지 직행으로 가는거라 편하고 좋았습니다. 혹시 브리즈번에서 다른곳으로 여행 가시는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시간의 비행끝에 멜버른에 도착해서는 SKYBUS를 이용해 바로 써던크로스역으로 향했습니다. (SKYBUS티켓은 어플로 구매시 왕복35달러에.. 2019. 12. 23.
그디어 일을 그만두고 돈많은 백수가 되다. 안녕하세요? 시간부자가 되고싶은 다림입니다. 그디어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차라리 일이 안정적으로 계속해서 들어왔다면 지금까지도 일을 했을텐데 현실은 그러지 못해서 조금 일찍 그만두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갈때까지 2주정도 남았는데 쓸수있는돈이 2백만원이나 있어 남은기간동안 쇼핑이나 하면서 보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다음주가 26일 박싱데이가 있는 주 이기때문이죠. 최소50%의 세일을 한다고 하니 얼른 살 물건들 리스트를 작성해야겠습니다. 다음주에 그디어 꿍쳐뒀던 돈을 풀때가 왔습니다.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합니다. 일을 그만두고 느낀점은 '그간 내가 진짜 고생을 많이 했구나' 그런데도 돈이없으면 여기서는 '정말 굶어죽기 딱좋겠구나'라는 환경덕분에 억지로 힘들어도 스스로 최면을 걸어 꾸준히 일을 했습니.. 2019. 12. 20.
#9 브리즈번 여행일정 추천 (Feat.가족이나 친구들이 놀러온다면) 안녕하세요? 시간부자가 되고싶은 다림입니다. 날씨가 여기는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방에서 방문만 닫아도 너무 더워서 뭘 할수가 없을지경입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태풍도 오고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저는 겨울이 그립습니다. 저번에 현타가 왔을때 대처한방법으로 여행을 다니다보니 만약 내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브리즈번에 놀러온다면 이렇게 동선을 짜고 여기를 데려가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3박4일여행 1일차 공항도착-시티로 입성-숙소 체크인하기-헝그리잭가서 늦은 점심 해결- 사우스뱅크 리버사이드 산책 및 주변 카페와 바에서 커피or맥주마시기-도시로 돌아와서 Gelatissimo 가서 젤라또먹기-콜스 울월스에서 장보고 저녁해먹기-수영장에서 야경보며 수영 후 취침. 식당:구즈맨 고메즈-.. 2019. 10. 8.